Fright Night
토끼보며 고양이 생각 본문
아빠가 입원하신 병원 뒷산에 토끼들이 많이 있다. 작지만 산이라서 오르막구간은 아픈 아빠에겐 좀 힘들고, 엄마는 운동삼아 매일 올라가신다. 토끼 있다는 소식에 나도 3일째 따라올라감.
주변 동네 사람들이 양배추잎 같은 것도 주고 사료도 주고 어떤 할머님은 언덕에서 칡넝쿨 이파리를 따서 주신다. 나는 토끼가 칡 이파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다. 엄마가 알려줘서 조금 따주니 잘 먹는다. 그게 첫번째 사진.
울 똥고양이들도 보고싶다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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