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ight Night

160926 월요일. 메모. 본문

일상의 순간들/아빠

160926 월요일. 메모.

앤_ 2016. 9. 26. 23:46



어제 이 노을풍경을 보여주려고 엄마도 부르고 아빠도 불렀다. 오늘은 아빠가 입원을 했다. 보호자는 한명만 상주할 수 있어서 엄마가 아빠곁에 있고 나는 오빠네 집에서 며칠 신세지기로 했다. 부모님만 계시는 병실의 밤이 걱정이다. 웃으면서 내일 보자고 했는데 카톡에 답이 없어서 그냥 일찍 주무시는건지. 내일 좀 일찍 일어나 병원으로 가야한다. 곤두선 예민한 신경 탓인지 커피를 들이붓고 마시는데도 너무 피곤하다. 그만 자고 내일 병원가야지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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